[酒믈리에] 35_넵머이

[믈리에]


넵머이

프랑스에 있는 할리코에서 만드는 넵머이는 일명 베트남 보드카로 불린다. 베트남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지는 이술의 원재료는 99.5%가 찹쌀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이름도 새로운 찹쌀 이란 뜻의 '넵머이'이다. 불순물 제거가 매우 잘된 술로 숙취가 없는 술로 또 유명하다. 

넵머이
가격/ 67900동(3400원), 12000~15000원

베트남 현지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도수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전부 원화 5000원 안밖으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수입이 되었지만 업소 판매만 이루어 지고 있다. 주로 베트남 음식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으며 업소용 가격으로 12000~15000원 정도에 판매 중이다. 

넵머이
컬러 / 무색

대부분의 보드카가 그러 하듯이, 넵머이도 무색의 술이다. 하지만 여타 다른 보드카들이 점도가 있다면 이 술은 소주 정도의 점도를 가지고 있다. 

넵머이
알콜도수 / 30%

이번에 구매해 온 것은 30% 도수이지만 특이하게 다양한 도수가 존재하는 술이다. 30, 39.5, 40도 총 세가지의 도수가 존재 하며 도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넵머이
향과 맛

이미 국내에서는 누룽지향으로 유명하다. 캬라멜, 너트, 커피, 코코넛 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한입 마셔보면 구수한 그 향에 누룽지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 그래서 그런지 누구는 칵테일로 섞어 마셔야 한다고 하지만 그 향 때문에 다른 것과 섞이기에 쉽지 않다. 누룽지맛 콜라, 혹은 라임과 누룽지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하지만 여타 다른 보드카들과 마찬가지로 목넘김이 매우 좋다. 30도의 경우에는 알콜의 화암 정도도 약해 정말 꿀~꺽하고 넘어간다. 단향 만큼이나 달달한 맛을 자랑하는 역시 열량 최고봉의 보드카 답다는 생각이든다. 다른 것과 섞어 먹기에는 쉽지 않지만 맛과 향이 친숙한 만큼 베트남 음식 뿐 아니라 한국의 매콤한 음식과도 잘어울리고 해물과도 잘 어울린다고 한다.